[노동조합 성명서] 저항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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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 대한 갑질을 일삼는 인제군의회 의장은 즉각 퇴진하라!
최근 인제군에서 듣고도 못 믿을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인제군의회 의장이 인제군 부군수에게 인격모독, 언어폭력을 일삼고 업무보고를 하는 인제군 공무원들을 하대하며 마치 죄인 취급을 했다는 것이다.
부군수는 인제군 공직자를 대표해 의회에 업무보고를 한 것인데 이런 부군수에게 언어폭력과 갑질을 했다는 것은 인제군 전체 공무원을 무시한 행위이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이런 갑질을 하고 있는가?
시군의회는 시군청을 견제하고 상호 협력하는 관계이지 시군청 위에 군림하고 갑질하라고 만들어진 조직이 아니다. 군민들은 자신들을 대의해 군민들의 의견을 시군청에 올바르게 전달하라고 의원으로 뽑아준 것이지 허세나 부리고 어깨에 힘주라고 의원으로 만들어준 것이 아니다.
강원도 시군 공무원노조 · 직협 협의회(이하 강공협)는 도내 18개 시군 노조와 직협이 가입되어 있는 협의체이다. 우리는 작금에 인제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의회 의장의 만행을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다.
인제군 뿐만 아니라 도내 18개 시군 의회에서 심심치 않게 공무원들에게 대한 의원들의 갑질과 폭력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의원들의 갑질을 두고보지 않을 것이다.
이번 인제군 의장의 만행을 바로잡는 것을 시작으로 시군의회와 시군청이 올바른 관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투쟁해 나갈 것이다.
강공협은 인제군의장이 인제군 공무원과 군민들께 사과하고 즉각 퇴진할 것을 촉구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도내 18개 시군 전체 공무원노조와 직협의 투쟁에 직면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우리는 인제군 의장의 행보를 지켜볼 것이고 인제군공무원노조와 끝까지 함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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